무역협회, 중소제조기업 909만弗 수출 상담 성사

  • 1일 COEX서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일 COEX에서 열린 전문무역상사 초청 중소제조기업 수출상담회’ 향후 1년간 총 909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가능성이 있는 수출상담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119건의 상담 중 79건이 추후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무협 관계자는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의 폐지로 신설된 제도로 해외영업 능력이 없는 중소업체의 제품 수출에 도움을 준다. 현재 총 300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구석본 UNI 코퍼레이션 대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상담회에 참석했으며 5개 중소 제조기업들과 상담을 통해 모두 추후 수출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석본 UNI 대표는“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카페베네 등 80개 중소업체와 한국콤파스 등 29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석했다.

한편 무역협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해 전문무역상사들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총 2회, 경북, 전북 등 지방에서도 총 4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부산과 경남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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