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무슬림의 금요기도회가 열린 3일 중부 도시 하마와 시리아 곳곳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시민단체인 `시리아 인권감시소‘는 이날 하마에서 5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이에 군이 하마의 구도심과 아시 광장 인근에 모인 시위대에 자동소총을 발사하고 저격수를 동원한 표적 사격을 실시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