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중부 하마에서 5만명 시위..10명 사망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무슬림의 금요기도회가 열린 3일 중부 도시 하마와 시리아 곳곳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단체인 `시리아 인권감시소‘는 이날 하마에서 5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에 군이 하마의 구도심과 아시 광장 인근에 모인 시위대에 자동소총을 발사하고 저격수를 동원한 표적 사격을 실시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