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룹형 자전거 출근제 8일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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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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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그룹형 자전거 출근제(서울 자전거버스)를 오는 8일 처음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 자전거버스는 출발지와 도착지 등 자전거 출근 노선을 정해 그룹지어 출근하는 방식으로, 지정된 각 자전거 정류장에서 시간대별로 추가 합류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1개 자전거버스별 10~15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일 시범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천호대로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 아차산역(4번 출구)에서 출발해 8시 20분 시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 자전거버스는 올해 말까지 매월 22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7월부터 노선별로 다양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직원뿐만 아니라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를 비롯한 자전거 동호회원, 자전거 시민패트롤 대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자전거가 출퇴근 주요 교통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면 장기적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 서울 시내 대기질 개선, 새로운 자전거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 (bikeseoul.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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