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주)대교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9일 고성군 오호리에서 열린 자매 결연식에는 (주)대교 박명규 대표를 비롯해 정세철 고성부군수, 대교 임직원과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를 위해 고성군 오호리는 자매 결연비를 제작해 제막식을 갖고 이번 결연을 기념했으며, 대교는 화합 행사를 통해 발전기금과 기념품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오호리 소재 죽왕초등학교 꿈나무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고 전교생에게 무료로 적성검사를 제공했다.
박명규 대교 대표이사는 “이번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제 2의 고향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발전,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류를 펼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 2005년부터 강원도 양양군 지경리 마을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평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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