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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 노트북용 백팩 TCBP-117. 상단에 소형 IT기기나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세이프 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케이스뱅크 제공) |
스웨덴 캐리어 브랜드 툴레 국내수입원 케이스뱅크 관계자는 9일 “지난 2월 출시한 13종 제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들여오는 대로 재고가 바닥 정도”라고 말했다.
9만~36만원의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제품임에도 인기를 끄는 비결은 전 제품 모두 아웃도어 스타일의 디자인은 물론 노트북부터 선글라스까지 각종 용품을 안전히 수납할 수 있는 ‘세이프 존’ 등 실용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더욱이 ‘툴레(Thule)’ 브랜드 자체가 자동차 캐리어를 주력으로 하는 만큼 마니아 층이 탄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앞선 4월 초 이 신제품 및 자동차 캐리어 제품군을 ‘2011 서울모터쇼’에 전시 ‘숨은 스타’ 대접을 받은 바 있다.
양진수 케이스뱅크 부장은 “툴레 가방 시리즈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툴레 캐리어 동호인을 중심으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기존 블랙 색상 외에 블루, 오렌지색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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