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높은 실적개선 지속될 전망"<IBK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오리온에 대해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4일 단행된 제품가격 6.9%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등으로 평균매출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제과 3사 가운데 매출성장률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법인 영업지역 확대와 카테고리 확장에 따라 신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법인도 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매출 13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영업가치 산출시 프리미엄 제과시장을 선점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의 질적인 차별화가 이뤄졌다"며 "부각될 만한 해외사업 성과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업종 평균치를 20% 할증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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