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8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수혈학회(ISBT),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이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더 많은 헌혈로 더 많은 생명을(More blood, More life)’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인 배우 한채영·배수빈이 개회를 맞는다.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30명의 헌혈자·봉사자와 7개 헌혈유공단체 등 3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87명의 헌혈자·봉사자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127명이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4월 내년도 ‘세계헌혈자의 날 글로벌 이벤트(Global Event)’를 유치했다.

글로벌 이벤트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에서 한 국가를 선정, 주최국과 WHO 등 세계 헌혈자의 날 선정기관이 기념식을 갖고 헌혈 등에 대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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