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도 지동원에 ‘눈독’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0·전남)을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 사이에 경쟁이 붙을 전망이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0일 인터넷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선덜랜드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지동원은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신문은 지동원의 이적료로 100만 파운드(17억7천만원) 정도를 예상했다.

선덜랜드와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0위(12승11무15패)와 12위(11승13무14패)에 머문 중위권 팀들이다.

잉글랜드 북부에 연고를 둔 두 팀은 지역 라이벌 관계다.

선덜랜드는 1879년, 뉴캐슬은 1892년 창단돼 두 팀 모두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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