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RA는 나머지 237개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바이 부동산 시장은 부르즈 할리파 등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과 인공섬 팜주메이라(사진) 등이 속속 들어서며 호황을 누려왔다. 하지만 2009년 11월 정부 소유의 최대 지주회사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을 선언하면서 거품 붕괴를 맞게됐다.
지금까지도 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두바이 전체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1194억 디르함(200억 파운드· 한화 35조2320억원)으로 2009년 1529억 디르함에서 크게 줄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두바이 정부는 이번 주 달러표시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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