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에서 부품소재 상담회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23일까지 미국과 독일, 스위스에서 부품소재 상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일진과 태웅, 대성 등 국내 기업 86개사가 미국과 유럽의 10개국 글로벌 기업 103개사를 상대로 부품 공급과 신제품 공동개발 등 38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인다.

지경부는 상담회를 통해 해외 수요기업의 구매가 확보된 공동 R&D 프로젝트는 정부 부품소재기술개발 및 신뢰성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스위스 마이크로테크놀러지 연구센터와 ‘한-스위스 산학연 부품소재 연구 및 교류 활성화’ 양해각서를 맺는다.

코트라는 스위스 계측기 회사인 ‘엔드레스 하우저’, 미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품기업협회인 ‘OESA’, 자동차 트랜스미션 업체인 ‘게트라그’ 등과 사업 상대 발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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