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쇼크' 도이치證 10명 바클레이스證으로 이직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11·11 옵션 쇼크'로 물의를 일으킨 도이츠증권 직원 다수가 한꺼번에 다른 외국계 증권사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도이치증권 직원 10명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바클레이스캐피털증권 서울지점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직원은 11·11 옵션 쇼크를 일으킨 파생상품 부서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같은 증권사로 이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바클레이스캐피털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판매 관련 부서를 새로 만들면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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