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청량캔디 '쿨리스트'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롯데제과는 멀티 청량캔디 '쿨리스트'(Coolest·7g)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쿨리스트는 지름 7㎜의 작고 납작한 삼각 태블릿형 청량캔디로 과일 맛이 난다. 취향에 따라 딸기, 사과, 레몬 등 세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케이스 크기가 스마트폰의 3분의 1 정도로 휴대하기 좋고 '원터치 캡'이어서 편리하게 꺼내먹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최근 세계적으로 이 같은 유형의 청량캔디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프리스크(벨기에), 아이스브레이커(미국), 민티아(일본) 등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경우 이들 제품이 형성한 시장 규모가 315억엔(2009년)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한국에서 프리스크, 비타씨박스 등이 5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시작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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