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카지노 모니터 매출 회복과 전자칠판 성장 <대우증권>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15일 코텍에 대해 주력사업인 카지노 모니터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전자칠판에 대한 새로운 성장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텍은 2분기 매출로 1분기보다 11.3% 가량 증가한 439억1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지노용 모니터의 가장 큰 거래선인 미국 IGT사로의 주문이 다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규선 연구원은 “특히 고가 제품인 대형 모니터 판매 증가로 원화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률 11%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전자칠판에 대한 새로운 성장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코텍은 세계 전자칠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스마트 테크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전자칠판을 기존의 빔 프로젝트 방식에서 LCD방식으로 제품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코텍의 제품을 적용하고 있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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