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경부는 사회적 기업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의 자전거 나눔운동)’와 GS슈퍼마켓 명일점에서 실천운동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열고 자전거 장바구니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민간단체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GS슈퍼마켓 협찬으로 서울 및 경기지역 30개 매장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더불어 자전거 안전점검 및 무상 수리서비스, 방치자전거 수거 행사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GS슈퍼마켓에서 자전거 이용 고객이 친환경상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랑의 자전거 나눔운동에서는 폐자전거를 수거·재활용해 국내 저소득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기증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간단체의 폐자전거 수거·재활용사업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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