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셰팅펑(謝霆鋒)과 이혼설에 시달리는 장바이즈(張柏芝)가 이달초 영화 '그림자 애인(影子愛人)'촬영을 끝낸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22일 홍콩의 한 공원에 두 아이(Lucas와 Quintus)를 데리고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바이즈는 우울증으로 몸이 많이 수척해졌다는 소문과 달리 안색이 좋아보여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생활이 무척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것 같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기자들이 몰려들어 이혼소문에 대해 묻자 장바이즈는 친절하게 "소문인 만큼 달리 할 말이 없다"고 대답한 뒤 아이들을 데리고 웃으면서 공원을 떠났다.
한편 장바이즈 소속사 매니저 에밀리는 '셰팅펑이 5일간의 휴가중 홍콩에 찾아온 적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셰팅펑한테 가서 직접 물어보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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