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 무의탁 아동 복지시설에 나눔사랑 실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안양세관장은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왕시 삼동 소재 아동 복지시설‘샤론둥지’ 를 찾아 아동 복지시설 개선 및 관세청 나눔펀드 등을 전달했다.

관세청 나눔펀드란 나눔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관세청이 마련한 기부 펀드다.

29일 세관에 따르면 조민호 세관장은 이날 무의탁 아동 7명이 공동 생활하는 임대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각종 생필품과 직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조 세관장은 또 무의탁 어린이 7명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세관은 자체 자원봉사 모임인 ‘사랑마니아’ 활동을 통해 매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노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배식활동 행사, 사랑의 성금 지원 등을 계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