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세계 검사들에게 ‘한복의 美’ 전달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차 국제검사협회(IAP) 연례회의 및 제4차 세계검찰총장회의(WP)’의 환영만찬 공식문화행사에서 한국 전통 복식 패션쇼 ‘한(韓)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조선 왕실과 서민복식 등 한국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국에서 온 700여명의 검사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패션쇼에 앞서 대학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예절다도전공 교수와 학생이 참여한 ‘다시청(茶時廳)’ 재연 행사를 가졌다.

다시는 임금과 신하들이 국정을 논하기 전에 차 한 잔을 마시고 회의를 갖는 것으로 고려조 500년, 조선조 500년 등 1000여년 동안 이어진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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