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IPA에 따르면 당초 예산 1501억원 중 상반기 집행목표액은 891억원(59.4%)이었으나 목표액 대비 9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등 983억원(65.5%, 6.1% 증가)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성공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설계완료 시기를 상반기로 앞당기고, 긴급입찰제도를 시행해 당초 9~10일 걸리던 입찰소요기간을 4~5일로 앞당겼다.
경영기획팀 김종길 팀장은 “예산조기집행은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시행된 것”이라며 “인천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항만인프라 사업의 조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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