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6월 사상 최대판매 소식에 강세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차가 6월 월별기준 사상 최대판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 호평도 강세에 한 몫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현재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04%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6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보다 15.6% 증가한 5만92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늘어난 32만2797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의 역대 6월과 상반기 판매 실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의 경우 주가수익비율이 시장 평균을 30% 가까이 밑돌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며 “7월말 발표 예정인 2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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