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철환 당진군수·김성배 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건립을 위한 3000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학교병원과 (주)동부익스프레스·(주)대우로지스틱스·비아이디씨(주)·선진통운(주)·(주)유성티앤에스·(주)한진·(주)HTC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병원 투자 유치는 그동안 의료 낙후지역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던 충남 서북부지역의 당진군·서산시·아산시·예산군 지역민들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종합병원 10위권으로 이 구역 송악지구에 500병상 규모로 건립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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