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7월 5~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중 홈경기를 '우송대학교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송대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우송대학교의 날' 행사는 LG와의 주중 3연전 동안 우송대 임직원·학생 1만명의 단체관람이 진행되며, 2만5000원 상당의 솔스포렉스 스포츠센터 이용권 1500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5일 장외무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최진행과 가르시아의 '우송대학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또한 한화이글스 홍보대사이자 우송대 총장인 존 엔디콧(John E. Endicott) 박사가 시구를, 송영득 총학생회장이 시타를 하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 이글스는 지역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구단은 관중을 유치하고, 대학은 학생단합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발전과 더불어 상호 'Win-Win'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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