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여는 이 전시 타이틀은 '회화의 수집전'. 소개되는 작가들은 시대의 트렌드를 쫓기보다 자신만이 예술세계를 일궈온 개념과 고집을 가진 작가들이다.
공성훈 김 진 오원배 윤상윤 이 제 임주연 임창욱 정복수 허수영 작가가 참여했다.
닥터박갤러리측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작가들을 모은 만큼 한국 회화의 다양성을 보여줄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전시는 8월 7일까지.(031) 775-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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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페이 오카와. other peoples affair.2011 |
▲ 서울 수송동 갤러리 고도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작가 10명을 초청, 6일부터 ‘The 10 Masters’전을 연다.
2001년 7월 15일 ‘김홍주 드로잉전’을 시작으로 문을 연 갤러리 고도와 지난 10년간 인연을 맺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면서 인상을 남겼던 작가 10명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홍주, 서용선, 윤명식, 이재효, 이환권, 함명수, 안스가 스키바(독일), 요하네스 휘피(스위스), 신페이 오카와(일본)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이기도 한 귄터 그라스(독일)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갤러리고도는 “아름다움보다 건강함을, 장식성보다는 주제에 대한 깊은 집중을, 특이한 재료에 대한 탐닉보다는 미술의 존재 의의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작가들”이라고 설명했다.전시는 19일까지. (02)7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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