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강재 공모가 4000원…기관 수요예측 178.8대 1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오는 22일 상장예정인 자동차 부품업체 삼원강재의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가 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4~5일 이틀간 진행된 삼원강재 수요예측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를 비롯한 증권사, 저축은행 등 261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7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배정물량 600만주에 대해 10억7253만6000주 청약해 4조6570억원이 몰렸다.

대우증권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공모가 밴드(3700원~42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며 "해외 기업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65개의 해외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총 2억9926만주, 약 1조2740억원 규모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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