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연아 [사진=유승관 기자(위)·김연아 트위터] |
7일 오전 5시 13분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We made it. Thank you for your support. See you in PyeongChang (우리가 해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평창에서 만나요)"라는 짧은 글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유치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며 IOC 위원들의 표를 호소했다.
그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며 "나 같은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까지 덧붙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shortri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