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여행 후엔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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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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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권 한 장으로 다양한 할인혜택 누릴 수 있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비행기 타고 나면 탑승권이 필요 없다는 건 에어부산의 ‘FLY & FUN’ 을 모르고 하는 소리. 탑승권 한 장으로 신용카드나 제휴카드보다 더 실속 있는 생활 속 혜택을 실시한다.

FLY & FUN은 에어부산이 취항 중인 지역(김포, 부산, 제주, 경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세부, 홍콩) 내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 58개, 해외 39개 총 97개의 제휴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레저∙관광∙쇼핑시설, 식당, 호텔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 에어부산 탑승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내‘BX플라이앤펀’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부산 전점) 엔제리너스 커피매장을 방문해 탑승권을 제시하기만 하면(점별 사은행사장에서 증정쿠폰 교환)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조건 공짜다.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탑승권 한 장으로97개 제휴업체의 모든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 한 업체당 이용횟수는 1회에 한하며 탑승일로부터 30일 이내의 탑승권이 유효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에어부산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비행기를 이용하는 동시에 기분좋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해외에서도 에어부산의 FLY & FUN은 계속된다. 도쿄타워와 오에도온천, 타이베이 101전망대 등은 국적항공사로서는 에어부산이 최초로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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