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9~10일 프랑스 파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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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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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오는 9~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G20 국가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세계은행(WB),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150여명 내외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4월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합의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오는 11월 깐느 정상회의까지 구체적인 논의방향을 정립할 방침이다.

▲세계경제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국제통화제도 개혁 ▲B20(비즈니스 서밋)과의 대화 ▲금융규제 ▲원자재 ▲기타 이슈(개발 및 기후변화) 등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멕시코와 함께 트로이카 의장국의 일원인 우리나라는 프랑스와 긴밀히 협조해 최종 성과물을 도출하고, 의견이 다를 경우 해소 전략을 마련하는 등 '가교 역할'에 충실히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프랑스·멕시코 등 트로이카 3국은 이번 회의 종료 직후 별도로 만나 성과를 정리하고, 11월 회의까지 작업일정과 추진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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