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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7일 개최한 ‘제주 올레길 걷기 행사’에서 탤런트 고두심씨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 우근민 제주도지사,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제주도가 낳은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양용은 선수와 함께 제주도의 세계 7개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KB금융은 7일 양용은 선수와 어윤대 회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임직원 및 고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김병립 제주시장, 양원찬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 탤런트 고두심씨 등도 참여했다.
양 선수는 “골프 대회 참가를 위해 세계 방방곳곳을 다녔지만 제주도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었다”며 “제주도가 7개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 회장도 “천혜의 자연조건과 비경을 가진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KB금융 임직원도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4월부터 국민은행 등 계열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주도 자연경관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제주 지역 지점장들을 중심으로 2만3000명의 임직원이 설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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