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이 일본경제신문이 발표한 ‘2011년 중국히트상품 베스트 25’에서 6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대부분을 중국 현지 브랜드가 차지한 가운데 한국 브랜드로서 상위 10개 브랜드에 포함된 건 락앤락이 유일하다.
락앤락은 지난 2005년 상해 영업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6년 간 연평균 102.6%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중구조 차통 등 중국의 문화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중국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안병국 전무는 “이번 조사는 중국의 2040 핵심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해,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각국의 문화와 경제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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