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어린이 만화가 학교' 열어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만화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은 오는 10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어린이 만화가 학교>를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만 13세 이하)을 대상으로,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 특별한 참가비는 없다.

10일부터 열리는 <어린이만화가학교>는 박재동 화백의 ‘박재동의 만화가가 되기까지’ 특강과 장르별 만화그리기 테크닉(순정, 캐리커처, 개그, 스크롤 만화)이라는 주제로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이 끝난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도전’, ‘외계인’, ‘나눔’이라는 주제로 만화 그리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수료증이 배부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뽑힌 어린이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참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작품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접수는 7월 6일부터 7월 30일까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부분으로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국내 유일의 만화전문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가(BICOF)는 지난 1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는 사전등록제로 운영하여 행사기간 동안 진흥원 내의 한국만화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만화가학교>와 <온라인 만화대회>, 그리고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의 참가신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 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032-310-313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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