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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 참가한 효성의 전시부스 모습.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1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란제리 및 수영복 트렌드를 선보인다.
인터필리에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연 2~3만여명의 관람객, 약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크레오라는 내염소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highclo H-350S), 생산 공정 과정에서 기존 스판덱스보다 열 세팅 온도를 15℃정도 낮출 수 있어 CO2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지닌 크레오라 에코(creora®eco H-550) 등 각 제품을 활용한 최신 란제리 및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크레오라는 이와 함께 인터필리에르 전시회 기간 동안 유럽의 주요 패션 및 원단 업체를 대상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주요 업체에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크레오라를 활용한 신규원단개발 가이드 및 컨설팅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랑스 주요 수용복용 원단 제작업체인 소필레타(Sofileta)를 비롯해, 터키의 원단제작업체인 아이딘 오르메(Aydin Orm), 에다 텍스틸(EDA Tekstil), 스페인의 인데스말라(Indesmalla) 등 8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효성은 그동안 아시아시장과 미주시장을 겨냥해 중국·홍콩·브라질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크레오라 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효성 황윤언 스판덱스PU장은 “인터필리에르 전시회는 효성의 크레오라가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전시회”라면서 “크레오라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적극 어필함으로써 향후 유럽 시장 트렌드를 선도, 고부가가치 제품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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