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탈진 급성 위염 겹쳐…평창 부담감 한번에 풀려 열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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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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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소녀' 김연아가 평창 동계 올림픽 일등공신 임에도 환영행사에 불참했다.

김연아의 환영행사 불참한 이유로 입국도중 경유지에서 고열과 오한을 호소하며 이로 인해 감기 몸살과 급성 위염이 겹치는 등 탈진 증상이 생겼다.


김연아측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어젯밤부터 감기몸살 증세를 호소했다"며 "긴장이 갑자기 풀려 비행기가 이륙하자 바로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중간 경유지는 방콕 공항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일어나지 못해 유치위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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