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는 경쟁력 미반영" <우리투자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 흑자전환이 가시화되면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가전 부문 실적 하락은 매출과 점유율보다는 영업환경변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탓"이라며 "휴대폰과 TV 부문은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원가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선두업체와 간격을 더욱 좁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매출은 1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4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6월에 하향 조정됐던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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