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연구원은 "국내증시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8주 연속 떨어진 26조1000억원"이라며 "두달 전 29조원대비 10.2% 하향 조정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어 "2011년 연간 이익전망치 또한 7주 연속 하향 조정된 상태”라며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반도체·장비 등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업종을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비해 상업서비스, 육운, 음식료, 미디어·엔터, 손해보험 업종은 상향 조정됐다"면서 "내수주 전망치 변화는 제한적이며, 이는 주가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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