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골프 칩샷 교정용 손목 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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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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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팩트시 손목 꺾임 막아 원하는 샷 가능…퍼트 때도 사용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린 주위에서 칩샷을 할 때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바로 임팩트 순간 손목을 꺾어서 나오는 뒤땅치기나 토핑이다. 그래서 어떤 교습가들은 왼손목에 연필을 꽂은 상태에서 칩샷을 하라고 권장한다. 그러면 손목 꺾임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각종 아이디어 골프 상품을 개발한 아마골프에서 칩샷 교정용 손목 아대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 하나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판에 고급천을 고정시켜 칩샷 등을 할 때 간단히 손목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롱샷이나 퍼트할 때 사용해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칩샷할 때 손목이 논 나머지 손목이 꺾이는 사람, 임팩트시 손목이 꺾여서 훅이 나는 사람, 백스윙 톱에서 손목이 손등쪽으로 꺾이는(cupped wrist) 사람 등에게 쓸모가 있다. 샷 연습을 할 때에는 물론, 필드에서 라운드할 때 착용해도 무방하다.

연습방법도 간단하다. 이 아대를 찬 후 짧은 칩샷 스윙을 해본다. 다음 임팩트시 손목꺾임 없이 손목을 롤오버해본다. 끝으로 백스윙 톱에서 손목이 손등쪽으로 꺾이는 지는 느껴본다. 아대를 착용하면 손목이 꺾일 수 없기 때문에 손목 꺾임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이 아대를 차고 연습하면 정확한 스윙이 가능해 칩샷에서 뒤땅치기나 토핑이 없어진다. 또 우드나 아이언샷의 경우 임팩트 때 파워가 생긴다. 끝으로 톱에서 손목이 손등쪽으로 꺾이는 것을 막아 슬라이스를 없애준다.

퍼트할 때에도 이 아대는 효과를 발휘한다. 실패한 퍼트의 대부분은 홀 왼쪽으로 흐른다. 이는 임팩트 순간 왼손목이 꺾이면서 헤드가 닫힌 결과다. 이 교정기를 차고 퍼트 연습을 하면 왼손등이 꺾이지 않고 일직선처럼 움직인다. 자연히 스트로크한 볼도 원하는 라인으로 똑바로 나간다.

여성용은 그린 핑크 블루 오렌지 네 가지 색상이 있다. 남성용은 베이지색 한 가지다. 2개 들이 한 세트에 3만원. (02)48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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