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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사진(배용준 분장) [사진 = MBC TV '놀러와' 7월 18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국민 MC' 유재석이 '욘사마' 배용준의 모습으로 분장한 과거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의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배우 배종옥, 이보영, 윤현숙, 변정수가 함께하는 '과거 연기를 묻지 마세요' 스페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여배우들은 진행자 유재석, 김원히와 함께 과거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방송에는 이들 여배우의 신인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던 중 '놀러와' 식구들의 과거 영상 또한 깜짝 공개됐다. 김원희의 호순이 시절과 유재석이 과거 욘사마 배용준을 패러디한 영상이 방송된 것이다.
자료화면 속 유재석은 소유진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바람머리와 터틀넥 니트 입는 등 욘사마 배용준의 트레이드 마크를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상대배우 소유진의 요청에 따라, 안경을 벗고 강렬하면서도 쌍꺼풀 짙은 느끼한 표정으로 소유진을 바라봤다.
이에 유재석은 민망해하며 예능 프로그램 반전 드라마에서 배용준을 패러디 했었다고 해명했고, MC 김원희는 "배용준씨와 닮았다. 잘 생겼다"고 극찬을 했다.
유재석 욘사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너무 웃겨", "국민 MC도 과거에는 참 강심장이셨군요", "메뚜기님에게 안경이란?", "와우 욘사마랑 닮았네", "이 때부터 승승장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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