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와이파이 사라져!"… SKT, 스마트 와이파이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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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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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불량 와이파이(Wi-Fi)를 자동으로 걸르는 ‘스마트 와이파이 CM(Connection Manager)’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와이파이 CM은 주변의 와이파이 AP(Access Point)를 검색해 스마트폰과 접속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와이파이 CM은 불량AP를 자동으로 걸러냄으로써 와이파이 검색 및 접속을 간소화하고 사용자 환경에 맞춘 자동 접속 기능 등을 추가해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마트 와이파이 CM은 스마트폰을 켤 때 바로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하는 기능과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와이파이존’에 우선적으로 접속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와이파이 CM은 고객이 사용 환경에 맞춰 와이파이 접속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을 원하는 시간대와 주로 사용하는 위치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필요에 따라 3G와 와이파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임종태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사용자 편익을 대폭 향상시킨 ‘스마트 와이파이 CM’을 통해 고객들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최고의 3G데이터 서비스와 와이파이 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와이파이 CM은 다음달 이후 신규 출시되는 주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고객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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