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챔프 클라크,골프 그만둘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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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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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유럽투어에서 81타 기록후 은퇴 고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만 43세의 나이로 브리티시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타이틀을 획득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지난 4월 골프를 그만둘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클라크는 지난 4월3일 모로코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트로피 하산대회 3라운드에서 81타를 친 끝에 공동 77위를 기록하자 골프에서 은퇴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매니저인 앤드루 챈들러가 “골프를 그만두지 말고 조금 쉬라. 그러면 다시 예전처럼 잘 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챈들러는 ‘클라크가 당시 아주 풀이 죽어있었다”며 “내 말을 듣고 3주간 휴식을 취한 후 코스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그 조언 덕분인지 지난 5월 유러피언투어 이베르드롤라오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 여세를 몰아 브리티시오픈에서 3타차로 클라레 저그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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