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주민센터 개청식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는 간석3동주민센터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21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센터 개청을 축하했다.

구는 사업비 총 59억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간석3동 주민센터 청사를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11일에 준공했다.

기존 간석3동주민센터 부지인 간석동 49-1번지에 신축된 주민센터는 연면적 900여 평으로 어린이 도서관, 대강당, 종합민원실, 5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간석3동 지역의 향후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신축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에 어린이 도서관을 확보해 어린이들의 학습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982년 남구 간석동에서 간석3동으로 분동된 간석3동은 1.84㎢의 면적에 약 3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빌라촌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