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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운동 후원금 전달식(현대차 제공) |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이 2012년까지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에 후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소득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저축하면 그 금액과 동일한 지원금을 민간 후원기업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통장에 가입한 가구는 3년간 매월 5~20만원을 저축하면 후원금을 합해 당초 납입금보다 2배 많은 원금과 이자를 받아 주거자금, 소규모 창업자금, 자녀 교육비 등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후원금이 저소득층 자립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무엇보다 참여자의 의지가 이 프로그램 성공의 열쇠인 만큼, 참여 가구의 홀로서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충실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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