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안양남부시장과 자매결연 맺어

  • 임종룡 차관, 직원들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으로 쇼핑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2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과 직원 50여 명은 현지에서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갖고,‘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수요진작을 위해 정부가 발행)’으로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임 차관은 “전통시장은 고물가 시대 우리 경제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경쟁해 물가를 낮출 수 있는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기획재정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과 가족들이 안양남부시장을 찾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 차관은 시장 곳곳을 돌면서 쌀과 옥수수 기름, 수박 등 100만원 어치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안양소재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2곳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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