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이만수 '던지고' 선동열 '받는다'…애국가 가창은 박정현

  • 올스타전 이만수 '던지고' 선동열 '받는다'…애국가 가창은 박정현

▲이만수 SK와이번스 퓨처스(2군) 감독(왼쪽), 선동열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 [사진 = SK와이번스, 삼성라이온즈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시구 선동열, 시포 이만수, 애국가 가창 박정현.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 올스타전'의 시구자, 시포자, 애국가 가창자가 확정됐다.

시구는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에서 74.05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해 '한국 프로야구 30년 별 중의 별'로 선정된 이만수 SK와이번스 퓨처스(2군) 감독이 맡는다.

시포는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한 선동열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이로써 올스타전을 맞이해 '이만수가 던지고 선동열이 받는' 꽤 이색적 모습을 접하게 됐다. 올스타전에서 이처럼 투수와 포수가 상호 역할을 바꿔 나서는 것은 올해 경기가 처음이다.

한편 이날 애국가 가창은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서 폭발적 가창력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인기 가수 박정현이 맡는다.

박정현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가창력·미모·호감도 등이 어우러져 우수한 실적으로 매번 상위권을 유지해 '나가수공무원'이라는 별명까지도 얻는 실력파 인기 여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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