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MLS 올스타전서 골 넣어…'앙리와 베컴 보는 앞에서 득점'

  • 박지성, MLS 올스타전서 골 넣어…'앙리와 베컴 보는 앞에서 득점'

▲박지성 [사진 = 아주경제 유승관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앙리와 베컴이 보는 앞에서 골을 터뜨렸다. 프리시즌 3호골이다.

박지성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레드불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환성적인 개인기로 한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이에 따라 맨유의 미국 투어 4경기에 모두 출전한 박지성은 3번째 골(1 어시스트)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박지성은 이번 득점에 앞서 뉴잉글랜드전 및 시카고전에서 각각 한 골씩 터트린 바 있다. 

한편 맨유는 안데르송의 선취골과 박지성의 추가골로 전반 종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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