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스트소프트 뒤늦은 '압수수색' 악영향 '下'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전날 SK컴즈 해킹 관련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3% 올랐던 이스트소프트가 가격제한선 가까이 떨어졌다.

5일 이스트소프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11%(2950원) 내린 1만7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증권이 올라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전날 이 회사 서버가 SK컴즈 해킹에 활용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해커는 알툴즈 서버를 통해 악성코드를 심어 네이트·싸이월드 이용자 정보는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트소프는 무료백신 ‘알약’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IT업체다. 알약은 안철수연구소 ‘V3’에 이어 두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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