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몽골·우즈벡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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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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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25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파견되는 사절단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김종광 효성 부회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등 30여명의 재계 대표들로 꾸려졌다.

사절단은 22일 몽골에서 열리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경제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업기회를 발굴한다.

이 자리에는 한·몽골 경협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삼부 뎀베렐 몽골-한 경협위원장(몽골상의 회장), 카시출룬 몽골개발혁신위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이 끝나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초청해 한-몽골 경제인 오찬을 갖고 양국 경제인 간 실질적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옮겨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이 대통령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희귀금속 공동탐사, 섬유산업 기술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사절단 파견을 통해 기업의 관심이 급증하는 에너지산업과 자원부문의 상호 협력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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