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를 경유하는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해양소년단과 백령도 해양소년단 및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섬, 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10월 21일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희망 메시지쓰기, 탐험깃발만들기, 백령도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관광공사는 해양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해5도를 자세히 알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교우애를 배우며 전국 해양소년단들에게 생생한 백령도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길종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소년단 어린이들이 인천 섬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 해양소년단의 인천 보물섬 랠리 해양캠프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인천의 섬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7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령도, 덕적도, 대이작도 등 10개 섬을 대상으로 ‘보물섬 랠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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