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퇴원, 상태 양호 며칠간 휴식 필요

▲드로그바 퇴원 [사진=SBS ESPN 경기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드록신' 드로그바(첼시)가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그바가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오늘 밤 퇴원할 예정이며 며칠 동안 구단 의료진이 계속 몸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드로그바는 29일(한국시간) 스탬포츠 브릿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상대 골기퍼 존 루디의 펀칭에 얼굴을 맞고 곧바로 실신했다.

큰 충격을 받고 경기장에 쓰러진 드록바는 의료진에게 10분가 응급치료를 받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첼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36분 프랭크 램퍼드의 페널티킥 골과 추가 시간 후안 마타의 쇄기골로 3대1로 승리했다. 마타는 이적하자마자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첼시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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