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키스, 시호는 선생님이었다! 독특한 이력에 누리꾼들 "엄친딸 인정"

  • 에이프릴키스, 시호는 선생님이었다! 독특한 이력에 누리꾼들 "엄친딸 인정"

▲시호 [사진=앤디브로스]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6인조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키스(APRILKISS)' 멤버 시호의 가수 데뷔 전 독특한 이력이 밝혀져 화제다.

팀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시호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대전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지냈던 이색 경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시호는 공주대학교 사회교육학부 출신으로 졸업 후 사립 고등학교에 약 1년 간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며 사회 과목을 가르친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잡지 모델 활동을 해왔던 시호는 연예계 입문에 반대하는 부모님의 뜻에 따르고자 사범대에 들어가게 됐고 결국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기도 했지만, 숨길 수 없는 꿈에 대한 열망으로 1년 간의 재직생활을 뒤로 하고 다시 모델계에 입문했다. 

그 뒤 국내 모델 활동은 물론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홍콩에서 모델 활동을 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다.

교사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호는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직업도 좋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모델과 가수가 되고 싶어 과감히 포기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가수로서도 성공해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다"며 "앞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멤버 대부분이 모델 출신이라는 이력이 밝혀지며 '바비돌', '명품 각선미' 그룹이라는 호칭까지 얻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이프릴키스(APRILKISS)'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8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9일 KBS '뮤직뱅크', 10일 '쇼!음악중심', 11일 '인기가요'까지 4개의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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