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지난해 일본뇌염 사망자, 역대 최고인 7명”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지난해 일본뇌염에 걸려 숨진 환자가 역대 최고인 7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26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뇌염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2007년(1명)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총 사망자는 4명이었다.
 
 사망자 7명 중 4명은 30∼40대 중장년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 의원은 “일본뇌염은 법정전염병(2군)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장마가 끝나고 가을철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당국은 예방접종을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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