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신업계, 기후변화 대책 서울서 논의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들이 모여 환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법을 모색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19일 환경 및 기후변화 ITU 심포지엄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고, ITU-T 제5연구반(환경 및 기후변화) 국제 표준회의를 20∼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ITU 심포지엄은 ICT 분야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모범적이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TU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유럽위원회의 그린ICT 정책, 방통위의 그린ICT 활성화 계획, 국내외 통신사업자의 ICT 활용 모범사례 등이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ITU와 방통위가 내놓는 결과물은 올해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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