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직원 무단 거래로 20억 달러 손실

  • "3분기 손실 가능성도"…주가 8% 급락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스위스 은행 UBS의 한 직원이 무단 거래를 통해 20억 달러를 날렸다고 로이터가 15일 보도했다.

UBS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투자은행 부문의 한 직원이 윗선의 승인 없이 거래를 벌여 20억 달러의 손실을 본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고가 3분기 실적을 적자로 이끌 수도 있지만, 고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증시가 열리기 직전에 성명이 발표돼 UBS 주가는 개장 직후 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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